'인페르노' 줄거리
영화 인페르노 줄거리는 현재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유행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이 이 병균에 대한 백신을 개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찾기 위해 세계적인 심리학자 로버트 랭던 (톰 행크스)은 이전에 만난 발레리 사이페르 (펠리시티 존스)와 함께 일을 시작합니다. 발레리는 그녀의 발명품 중 하나인 인공지능 프로그램 '제노매'를 이용하여 전 세계의 비밀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처방안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이 일을 추적하는 중에 로버트와 발레리는 '인페르노'라는 비밀 조직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이 비밀 조직은 인류의 세상을 파괴하려는 야욕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은 이 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로버트와 발레리를 추격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인류에게 치명적인 전염병을 유포시키려는 계획을 추진합니다. 로버트와 발레리는 '제노매'를 이용하여 비밀 조직의 흔적을 추적하고, 그들의 계획을 막으려 노력합니다. 이를 위해 그들은 이전에 만난 미술사 시안 브룩스 (시드니 와이트)와 함께 그녀가 남긴 단서들을 찾으며, 그녀가 남긴 단서들이 인페르노의 계획에 대한 비밀을 감추고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로버트와 발레리는 비밀 조직을 추적하면서 여러 위기 상황을 극복하며, 이들은 마침내 인페르노의 계획을 파훼하고 전염병을 막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이 일을 수행하는 동안 로버트는 자신의 기억 상실증세가 계속해서 심화되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그가 이 일을 수행하는 동안 자신의 기억 속에 있는 비밀을 찾아내려 노력하게 됩니다. 영화의 과정에서 로버트는 지옥과 천국, 그리고 부활과 같은 불가사의한 경험을 하며, 자신의 정신적인 고통을 극복하고 새로운 목적을 찾아냅니다. 이를 통해 그는 인류를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원작과의 차이
2016년에 개봉한 영화 '인페르노'는 더글라스 아데이의 1990년 소설 '인페르노'를 각색한 작품인데, 원작의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차이점은 주인공 로버트 랭던의 인물 설정입니다. 영화에서는 로버트가 기억 상실증세를 앓고 있는 상태에서 인페르노 임무를 수행하는 반면, 소설에서는 로버트는 전혀 기억 상실증세를 앓지 않습니다. 또한 영화에서 로버트는 브리타니아 해군 대령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소설에서는 미국 해병대 출신이라는 설정입니다. 두 번째 차이점은 인페르노의 전체적인 분위기입니다. 영화에서는 화려하고 빠른 액션 장면들이 많이 등장하는 반면, 소설에서는 인페르노 임무를 수행하는 로버트의 내부적인 갈등과 고민, 그리고 그의 삶에 대한 인간적인 면이 더욱 강조되어 있습니다. 또한 영화에서는 인페르노가 최첨단 기술로 구성된 가상 세계라는 설정이 강조되는 반면, 소설에서는 인페르노가 인간의 무의식적인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가상의 세계로서 더욱 추상적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세 번째 차이점은 엔딩 부분입니다. 영화에서는 로버트가 인페르노 임무를 수행하면서 자신의 기억을 되찾는 과정에서 지페르와의 대결을 통해 비밀을 밝히고, 최종적으로 그의 임무를 수행하고 인류를 구하는 것으로 끝나지만, 소설에서는 로버트가 인페르노에서 깨어난 후, 자신이 인페르노에서 겪었던 경험에 대한 내용을 출판하고, 이를 통해 인류의 미래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영화와 소설은 기본적인 설정과 분위기, 그리고 엔딩 부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둘 다 인페르노를 주요 소재로 삼아 인간의 정신적인 상태와 기술의 발전이 인간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관전포인트
영화 인페르노는 그 화려한 액션 장면들과 더불어, 여러 가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를 지닙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관전 포인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인간의 정신과 기술의 상호작용입니다. 영화에서는 인간들이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자신의 정신세계와의 연결이 더욱 밀접해졌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때로는 인간의 정신적인 고통과 갈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영화는 현대사회에서 기술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새로운 문제들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영화의 비주얼 효과입니다. 인페르노는 초월적인 비주얼 효과를 자랑합니다. 특히, 꿈속에서 벌어지는 상상력 넘치는 장면들은 시각적으로 매우 화려하며, 현실과 꿈의 경계를 허무는 것으로, 관객들에게 강한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이러한 비주얼 효과는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꿈과 현실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 영화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합니다. 세 번째로는 영화의 음악적 감각입니다. 인페르노의 음악은 전체적으로 매우 분위기 있는 삽입곡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음악은 영화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객들의 감정을 끌어모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존 홀랜드의 작곡은 영화의 주요 장면에서 매우 강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의 화려한 액션 장면과 조화롭게 결합하여 더욱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로 작용합니다. 이렇듯 인페르노는 기술과 정신, 비주얼 효과, 음악적 감각 등 다양한 관전 포인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전 포인트들은 관객들의 시각과 청각감각을 자극하며, 영화를 보는 동안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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